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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 22년 회고

[일일 회고] 22.01.07.금 - 리눅스 사용자 & 계정 설정, 팀원과의 작별

by kukim 2022. 1. 7.

👍 Keep

  • 1주일 프로젝트 무사히 끝냈다.
  • 블로그가 아닌 공식(?) 문서 보고 문제 해결
  • 팀원들과 개발 꿀팁 공유 왕왕했다.

🔥Problem

  • 약간의 집중도가 떨어짐

🚒 Try

  • 하나만 2시간 계속 판다고 풀리는 것은 아니기에 여러 주제를 로테이션 돌려서 학습해야겠다.
  • 주말에 못했던 정리와 학습하자.

📚TIL

리눅스 사용자와 그룹 관리에 대한 이해

2022.01.07 - 👨‍👩‍👦‍👦 리눅스의 사용자, 그룹 관리 파일과 설정하기

오늘은 Red Hat에서 제공하는 Linux에서의 유저와 그룹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OS 완전 초기 시분할 시스템이 없을 때에는 하나의 컴퓨터에 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 시간이 흐르며 시분할 시스템과 멀티 태스킹 등 여러 기술의 발전으로 하나의 컴퓨터에서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사용자가 한 번에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여러 문제 발생한다. 따라서 이를 막기 위해 사용자나, 사용자들을 묶어(그룹)에 permission(권한)을 주어 시스템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User와 Group에 대해 리눅스에서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요약정리했다.

 

재미있었던 내용은 /etc/passwd 에서 사용자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권한에 상관없이 모두가 접근 가능하다. passwd 내용에서 실제 password는 모두 "x"로 표시되어 있다. 과거에는 해싱된 비밀번호가 들어있었으나 모두가 열람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을 강화하고자 해당 비밀번호 내용을 passwd에서는 "x"로 표시하고 /etc/shadow 파일에 루트 권한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시스템 관리자 입장에서 유저 비밀번호를 간단하게 만들면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에 대한 정책이 있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룹도 유저와 마찬가지로 /etc/group 파일에서 모든 그룹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유저와 그룹 모두 생성, 수정, 삭제에 대한 간단한 연습도 해보았다.

 

생산성 앱

팀원들과 주간 회고를 하며 생산성을 높여주는 앱, 단축키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내가 사용하는 알프레드 프로 버전의 여러 옵션과 기능, 워크플로우들 공유와 카라비너를 활용해 어떤 앱에서든 추가적인 익스텐션 없이 키보드를 Vim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공유했더니 다들 알프레드와 카라비너를 설치할 것 같다.

팀원 제리의 IntelliJ 셋업을 살펴볼 수 있었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단축키와 유용한 기능은 다르구나 느꼈고, 생산성 Up을 시켰다. 이런 사소한 단축키나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일은 삶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낀다. 5초 걸리는 일을 1초로 변경하고, 이 작업이 매일 20번씩 반복된다면 엄청난 효율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람들의 삶 속에서 10초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팀원들과의 작별

아주 짧은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같이한 멤버들과 헤어지게 되었다. 헤어질 날이 오자 그제야 헤어지기 싫은 마음이 들었지만 다음에 또 만나겠지 하며 이젠 보내주자... 온라인에서 언제나 의견을 나누고 함께 전진할 수 있다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삶에 큰 도움이 된다. 즐거운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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