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글 작성일 : 21년 8월 10일
(고인물이 되어버린) 인텔 맥북은 고질적인 발열문제가 있다. 특히 주변 기기가 많다면 그 증상은 심해진다.
주변 연결 기기가 많은 상황에서 발열을 낮춘 경험담(성공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제 곧 모두가 ARM 맥북 쓰겠지만..)
🔥 발열과 한판 붙기
맥북과 연결된 주변 기기
-
- 24인치 QHD Dell 모니터 x 2대
- USB : 화상캠, 스피커, sd 카드
- 이더넷 케이블 연결
- 블루투스 : 키보드, 마우스
Before & After
- Before
- 평상시 : 70~80℃
- 풀 작업시 : 80~95℃
5가지 작업 후
- After
- 평상시 : 40~50℃
- 풀 작업시 : 50~70℃**
약 20~30℃ 발열 감소 🧊💻🧊 (실내 온도 26~28℃ 기준)
발열을 줄이기 위한 5가지 방법
- 독(dock)(약 5℃ ⬇️ ) ⭐⭐
- 클렘쉘 모드(약 3℃ ⬇️ ) ⭐
- 공중부양(약 5℃ ⬇️ ) ⭐⭐
- 써멀패드(약 10℃ ⬇️ ) ⭐⭐⭐⭐
- S/W 해결 (약 2~3℃ ⬇️ ) ⭐⭐
1. 독(dock)
연결할 외부 기기가 많은 경우에만 해당함
요약 : 연결할 기기가 많은 상황에서 독(dock) 사용 후 약 5℃ 떨어졌다.
발열 원인 : 자체 전력이 없는 허브는 맥북의 전력을 사용한다.
- 허브 - 맥북(usb-c) 연결 단자에 발열이 크다.
- 10만원짜리 허브가 있지만 이것도 발열을 잡지 못했다.
집에 있는 허브만 4개.. 쿨럭
- 해결
- 자체 전력이 있는 독을 사용한다.
- 연결할 모니터나 주변 기기가 많다면 자체 전력이 있는 독을 사길 바란다.
- 제품 추천
- 벨킨 썬더볼트3 독 프로 or 익스프레스 독
- caldigit ts3 plus
- 사진출처 : CalDigit 공식홈페이지
- 자체전력, Power가 따로 있다.
2. 🧍♂️ 클램쉘 모드
외장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해당함
- 요약 : 클램쉘 모드 이후 약 3℃ 떨어졌다.
- 발열 원인 : 내장 모니터 + 외장 모니터 사용시 맥북 GPU에 더 큰 부하가 간다.
- 해결
- 내장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 해결의 단점
- 클램쉘 모드를 지속적으로 사용시 생기는 문제
- Macbook Pro 로고가 있는 흰지 부분이 상당히 뜨겁다.
- 맥북 디스플레이에 지속적으로 뜨거운 부분이 닿으면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하는 논란이다.
- 해결의 단점의 해결
(해단해)- 클램쉘 모드가 유지되는 지점(약 1cm) 열고 사용하면 디스플레이와 직접 닿는 문제를 약간 피하고 공기 순환된다.
3. ☁️ 공중부양
- 요약 : 맥북 하판을 바닥과 띄우면 약 5℃ 떨어졌다.
- 발열 원인 : 맥북 하판은 뜨겁다. 바닥과 붙어 있으면 하판이 식지 않는다.
- 해결
- 노트북 하판과 바닥을 물리적으로 띄운다
- 하판-바닥 사이 공기가 순환되어 발열을 잡는다.
- 제품 추천
- 지우개, 노트북 거치대, 쿨링패드 중 아무거나 상관 없음
- 저렴하게는 지우개, 이쁜 디자인은 노트북 거치대!
- 기능은 모두 비슷하다. (3~5℃ ⬇️ )(영상 4분 16초 참고)
- 단, 써멀패드 작업을 한다면 쿨링패드를 추천한다.
- 지우개, 노트북 거치대, 쿨링패드 중 아무거나 상관 없음
4. ❄️ 써멀패드
- 요약 : 맥북 VRM에 써멀패드 부착 후 약 10 ℃ 떨어졌다.
- 발열 원인 : 맥북 발열의 주 된 원인은 고성능 CPU, GPU가 아닌 두 유닛에 전력을 공급하는 VRM(voltage regulator module)이다.
- 해결
- 맥북 하판을 분해하여 VRM에 써멀패드를 부착한다.
- VRM 발열을 하판 알루미늄에 전도시켜 열을 분산한다.
-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맥북 하판에 쿨링패드를 설치하여 하판 알루미늄을 식혀 발열을 잡아준다.
- 써멀패드를 부착하며 펜에 쌓여있던 먼지도 함께 제거해주자.
- 해결의 단점
- 하판 분해시 위험하다.
- 하판 분해시 애플 공식 A/S 받기 어려울 수 있다.
- 써멀패드 부착 후 알루미늄 하판이 더 뜨겁다. (내 무릎은 소중하니까)
- 써멀패드에 닿는 하판 부분이 지속적인 열로 인해 변색될 수 있다. (지켜봐야할 문제)
4.1 준비물
- p5 드라이버
- 써멀패드 1.5mm
- 써멀패드 1.5mm (15000원)
- Thermalright 서멀패드 오딧세이 1.5mm (85mm * 45mm) 1장으로 해결
- +) 기타 피크, 빨판, 가위
- 느긋함
4.2 써멀패드 부착 방법
- 글 하단 영상유튜브 영상 참고
-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하단 케이스를 제거한다.하단 케이스 제거 방법
- 하단 케이스 제거 방법 링크의 4,5단계 주의사항
- 틈새에 피크를 넣고 돌아가며 밀 때 피크가 배터리에 닿아 찢어져 터질 수 있으니 배터리 위치를 확인하고 하단 케이스를 오픈하자. (주의사항!!)
- 배터리가 찢어지고 스파크가 튀었다. 사설 수리 센터 문의 결과 테이프 부착 후 맥북 전원이 들어 온다면 문제가 없다고 하여 그냥 쓰기로 했다.
나중에 터지면 어쩌지…- 결국 2021년 10월 1일 기준, 사설 수리점에서 배터리를 교체했다.
- 틈새에 피크를 넣고 돌아가며 밀 때 피크가 배터리에 닿아 찢어져 터질 수 있으니 배터리 위치를 확인하고 하단 케이스를 오픈하자. (주의사항!!)
- 하단 케이스 제거 방법 링크의 4,5단계 주의사항
- 써멀패드를 부착한다. (1번 영상 참고, 낮은 곳엔 3겹, 높은 곳엔 2겹)
- 하판 케이스 복구 (2번 링크 마지막 단계 참고)
- 끝
4.3 써멀패드 테스트
4k 영상을 10분간 두 모니터에 띄운 후
- 독 + 클램쉘 모드 + 쿨링패드 : 70 ~ 80 ℃
- 독 + 클램쉘 모드 + 쿨링패드 + 써멀패드 : 50 ~ 60 ℃
5. S/W 해결 (약 2~3℃ ⬇️ )
5.1 Turbo Boost On/Off
- 요약 : 터보 부스터를 끈다. 과부화 작업시 약 2~3℃ 떨어진다.
- 발열 원인 : 인텔 칩셋 터보 부스트 기술이 실행될 때 CPU에 부하가 간다.
- 해결 : Turbo Boost 기능을 On/Off 하는 App을 사용한다.
- 해결의 단점
- Turbo Boost 기능이 없고, 매번 On/Off 하기 번거롭다.
- 제품 추천
- Turbo Boost Switcher App / 무료 버전
- 무료 버전만으로도 Turbo Boost 기능을 손쉽게 끄고 킬 수 있다.
- Turbo Boost Switcher App / 무료 버전
5.2 Fan Control
- 요약 : 맥북 쿨링 펜을 강하게 튼다. 약 2~3℃ 떨어진다.
- 발열 원인 : 맥북 쿨링 시스템은 내부 온도에 맞게 Auto로 작동한다.
- 해결 : Fan Control을 수동으로 변경하는 App을 사용한다.
- 해결의 단점 : 설정 온도에 따라 펜 속도가 달라진다. (아래 설정 옵션이면 70도 이상이면 펜 rpm이 최대)
- 제품 추천
- Macs Fan Control App / 무료
- 좌측 펜은 CPU와 가깝기 때문에 CPU 온도에 맞춰 설정한다.
- 우측 펜은 GPU와 가깝기 때문에 GPU 온도에 맞춰 설정한다.
- 우측 펜은 GPU와 가깝기 때문에 GPU 온도에 맞춰 설정한다.
마치며
- ARM 맥북 사고싶다.
- 5가지 작업을 마친 후 3.5개월 후(21년 10월 28일), 여전히 맥북 온도는 4~50도를 유지하고 있다.
🔗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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